지진피해 포항에 구호물품 전달

2017.11.22 19:07:56 11면

안성 고삼농협

 

안성시 고삼농협은 22일 안성마춤푸드센터에서 윤홍선 조합장 및 임직원, 김길수 농협중앙회 안성시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지진피해 이재민을 위한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착한들 한우사골 진한곰탕’ 3천인 분(840만 원)은 지진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임시로 머물고 있는 포항시 양덕 한마음체육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착한들 한우사골 진한곰탕’은 HACCP 인증을 받은 고삼농협 안성마춤푸드센터에서 100% 한우뼈로 가압방식의 사골국물 추출기술을 활용해 생산하고 있다.

고삼농협 관계자는 “착한들 한우사골 진한곰탕은 별도의 조리과정이 필요 없어 추운 날씨 속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홍선 조합장은 “갑작스런 자연재해로 때 이른 한파 속 열악한 환경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시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하루 빨리 피해복구가 이루어져 가족들과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이상훈 기자 ls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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