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보다 진한 사랑나눔’ 의정부가 앞장

2017.11.26 20:03:57 11면

서울동부혈액원과 헌혈약정

 

의정부시가 지난 24일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과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사랑의 헌혈약정’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헌혈문화 정착을 위한 모범단체로서 의정부시 전 직원의 정기적인 헌혈운동 참여를 약속하고, 건전한 기부문화와 자원봉사활동 확산을 위한 상호협력체계를 확고히 하기로 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앞으로도 의정부시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헌혈의 대중화를 위해 앞장설 것을 약속하며,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헌혈정책을 장려하는 등 의정부시민 모두가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의정부시 헌혈인구는 약 4만 명을 웃돌고 있으며, 헌혈 현황은 매년 전국 3~4위를 오가고 있다.

또한 매회 90명의 의정부시청 직원들이 연 2회 이상 헌혈에 참여하고 있을 뿐 아니라 500여 명의 자원봉사회원이 의정부시민의 헌혈을 도움으로써 따뜻한 사랑의 실천을 몸소 보여주고 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박광수 기자 ksp@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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