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던 버스 뒷바퀴 빠져나가 주차차량 덮쳐

2004.04.07 00:00:00

주행중이던 시내버스의 뒷바퀴가 갑자기 빠져 나가 도로변에 주차된 차량을 파손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그러나 다행히 뒷바퀴 2개중 바깥쪽 바퀴 1개만 빠져나가 버스 전복 등 2차 사고는 면했다.
지난 6일 오후 9시께 안산시 선부동 원일초등학교에서 공단로 방향으로 달리던 G여객 소속 99번 시내버스(운전사 신모씨.42)가 주행하던 중 오른쪽 뒷바퀴가 빠져 나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버스에서 떨어져 나간 바퀴는 인근에 주차돼 있던 박모(40)씨 소유 렉스턴 승용차를 들이받아 승용차 뒷 범퍼가 파손됐다.
버스기사 신씨는 바퀴가 빠져나간 사실을 모른 채 약 50m 정도를 더 운행하다 뒤늦게 사고사실을 알고 버스를 멈췄다.
박씨는 "버스가 흔들리고 이상이 있는 것 같아 뒤를 살펴보니 바퀴가 빠져 나간 상태였다"고 말했다.
당시 버스에는 승객 2명이 타고 있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박현석기자 ph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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