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수택동 검배로 ‘걷고 싶은 거리’로 정비

2017.12.12 19:39:32 9면

市, 13억 5천만 원 투입
1.1㎞ 힐링 거리로 탈바꿈

 

구리시는 관내 수택동 검배로를 걷고 싶은 거리로 전면정비 한다고 12일 밝혔다.

검배로는 돌다리 사거리 앞 택시정류장 부근에서 검배 주공아파트쪽으로 이어지는 도로로, 상업 중심 지구가 형성돼 있다.

대로 안쪽에는 구리시장과 남양시장이 이어지는 전통시장이 자리하고 있고 곱창골목 등 먹자거리가 산재돼 있어 많은 인파가 모여들며 수택E지구 재건축사업 시행예정지역인데다 토평교 IC를 이용, 수원, 의정부, 인천, 서울을 연결하는 중축 도로노선이다.

시는 우선 13억5천만 원을 투입, 돌다리 사거리~검배사거리까지 약 1.1㎞를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걷고 싶은 힐링 거리로 탈바꿈시킬 방침이다.

1단계 사업으로 돌다리 사거리에서 수택동사거리까지 0.56㎞ 구간은 오는 2018년 상반기에 착공, 하반기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어 2단계로 수택동 사거리에서 검배사거리까지 0.54㎞ 구간은 오는 2018년 하반기에 공사에 착수, 2019년 상반기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는 차질없이 사업이 진행될 경우 검배로의 불필요하게 넓은 차로를 정비하고 협소한 보도는 넓힘으로써 보행자와 차량이용자의 원활한 교통소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거리 곳곳에 왕벚나무가 식재되고 구간별 테마거리도 조성되면 볼거리 및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이라는 성과도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이화우 기자 lh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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