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건축물 지진 피해 대비 안정성 확보 종합계획 마련

2017.12.14 20:05:56 6면

인천 남구는 지진 대비 ‘건축물 구조안정성 확보 종합계획’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기존 건축물 중 지진에 가장 취약한 소규모 조적조 건축물에 대해 남구 건축사협회(어울림)와 협약을 통해 매년 시행하고 있는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또 내진설계가 되지 않은 지역 내 학교 등 공공건축물에 대해서는 의무적으로 브레이스 내진벽 보강방법 등을 통해 보강할 수 있도록 담당기관에 요청하고 민간건축물도 이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구 홈페이지(namgu.incheon.kr) 및 구정소식지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이 밖에 앞으로 2층 이상이거나 연면적 200㎡ 이상의 모든 건축물은 건축 인·허가시 의무적으로 지질조사를 실시, 연약지반은 파일기초로 설계해 지반 안전성을 확보하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지진에 취약한 것으로 드러난 필로티 구조의 건축물은 건축구조기술사의 구조계산에 의한 내진설계 여부 확인 및 건축위원회 심의절차를 반드시 거처야 착공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윤용해기자 youn@
윤용해 기자 youn@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