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주변 영세상가 폐업 위기

2004.04.11 00:00:00

인천 서구 가좌동과 석남동 등 재건축지역 주변 음식점과 자동차 정비센터 등 영세상가들이 장기적인 경제불황과 아파트 재건축 여파로 매출이 급감하면서 폐업 위기에 처해 있다.
11일 상가 업주들에 따르면 그동안 근근히 현상유지를 해오다 최근 주변에 아파트 재건축 바람이 일면서 주민들이 대거 이주하는 바람에 지역주민 뿐 아니라 일반 고객까지 발길이 뚝 끊어져 대부분 문을 닫아야 할 형편이다.
특히 서구는 가좌동 주공아파트와 석남동 주공아파트 등이 재건축이 진행되고 있어 음식점은 물론이고 할인매장까지 매출이 급감하며 고전하고 있다.
또한 향후 신현동 주공아파트 등 크고 작은 아파트들이 재건축이 예정돼 있어 인근 생필품 매장과 음식점 등은 줄어든 매출로 폐업이 불가피할 것으로 우려돼 지역 경제 살리기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슈퍼마켓을 운영하는 유모(54·서구 가좌동)씨는 "이곳에서 10년 넘게 장사를 해 자식들의 공부를 시켜왔다"며 "그런데 최근 아파트 재건축으로 하루 한사람의 손님도 못받고 있어 조만간 가게문을 닫아야 할 지경이다"고 생계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함상환기자 hsh@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표명구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