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복 입고 겹쳐 입고… 겨울철 에너지 절약

2018.01.28 19:33:24 7면

남구, 溫맵시 캠페인 펼쳐
친환경 생활수칙 실천 다짐도

인천 남구는 지난 26일 인천종합버스터미널에서 동절기 에너지 절약고 생활속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온(溫)맵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참가자들은 여러 벌 겹쳐 입는 패션으로 따뜻함과 스타일 모두 잡기, 적당한 조임으로 찬 공기 차단하기, 몸에 밀착되는 기능성 소재의 내복 입기 등 온맵시 실천방법을 적극 홍보했다.

또 친환경 생활수칙 실천을 다짐하는 서약서도 제출, 실천의지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구 관계자는 “온맵시 복장으로 난방온도를 2.4℃ 낮추면 연간 304만t의 온실가스가 줄고 30년생 소나무 4억6천만 그루를 심는 효과와 동일하다”며 “생활 속에서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온맵시 문화 확산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온맵시는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자는 의미의 ‘온(溫)’과 옷 모양새를 의미하는 순우리말 ‘맵시’의 복합어다.

편안하고 따뜻한 옷차림으로 실내 난방온도를 18~20℃로 유지, 이산화탄소 발생량도 줄이고 지구온난화도 막는 현명한 겨울나기 패션스타일을 말한다.

/윤용해기자 youn@
윤용해 기자 you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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