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아이 키우기 좋은도시 ‘가속’

2018.02.08 20:01:51 7면

송도 등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출산장려금도 대폭 늘려 지원

 

인천 연수구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8일 구에 따르면 올해도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에 나선다.

올해 송도국제도시 내 4곳과 동춘2구역에 국공립 어린이집이 문을 열고 함박마을엔 내년 초 개원을 목표로 신축 공사에 들어간다.

구는 또 다음 달에도 내년 5곳에 대한 가설치도 심의한다.

또 저출산 극복을 위해 출산장려금 지원도 추진한다. 둘째아 100만 원, 셋째아 240만 원, 넷째아 1천만 원, 다섯째 이후엔 3천만 원을 지원한다.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과 산후관리 신생아 관리를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해주는 임산부·신생아 돌봄서비스도 대폭 확대된다.

구는 경력단절여성 및 학부모가 학교 교육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새로운 교육모델인 ‘수레바퀴 꿈 교실’ 운영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구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폐쇄회로(CC)TV 개선을 위한 교육 경비 지원도 계속 이어가기로 했다.

앞서 구는 지난 2015년 학교 1곳에 12개의 CCTV를 새로 설치한 것을 시작으로 이듬 해엔 12곳에 66대의 CCTV를 설치해줬다.

또 지난 해엔 70대의 CCTV를 고화질로 개선해주기도 했다.

이재호 구청장은 “구는 아이가 뛰어 다니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도시로 변화하며 달라지고 있다”면서 “이들 정책들이 지속적으로 추진되어 앞으로도 구가 희망찬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윤용해 기자 you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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