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준모드시 대표단, 남구 방문

2018.02.19 20:12:41 7면

양 도시 지속적 상호발전 논의
대표단, 평창동계올림픽 참관

 

인천 남구는 국제 우호도시인 몽골 준모드시 대표단이 19일 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엥흐진 척트바타르 준모드시의회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은 준모드시의원과 직원 등 23명으로 구성됐다.

준모드시 대표단은 박우섭 남구청장을 예방, 양 도시의 지속적인 상호 발전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후에는 남구의회를 방문, 만찬 자리도 가졌다.

방문을 마친 준모드시 대표단은 평창으로 이동, 동계올림픽 스키점프 남자팀 결승을 관람했다.

한편 구는 지난 2005년 몽골 준모드시와 교류 협약을 맺은 이래 13년간 우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준모드시는 인구 1만5천 명의 도시로,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자동차로 4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올해는 국제공항이 개항될 예정으로 앞으로 국제도시로서의 도약이 기대되고 있다.

/윤용해기자 youn@

 

윤용해 기자 you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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