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현장방문 조사… 복지사각 해소 추진

2018.03.29 19:28:19 6면

인천 남구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현장 방문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29일 구에 따르면 이번 전수조사는 오는 4월 2일부터 6월 9일까지며 지역 내 249개 숙박시설에 장기 투숙하는 주거 취약계층과 최근 1년간 주민등록 재 등록자 893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전수조사는 은둔형 1인 가구를 포함한 지역에 알려지지 않은 위기 가정을 신속히 발굴·지원해 지속적인 빈곤 상태에 처하는 일을 사전에 예방하고 자립을 돕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는 21개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대상자들의 경제, 취업, 질병 상태 등을 확인한다.

조사 결과, 새롭게 발굴되는 복지사각계층에 대해서는 동 담당자 방문 상담을 통해 종합상담 및 맞춤형 서비스와 연계할 방침이다.

특히 보다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에 대해서는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문제해결 및 자립도 지원한다.

/윤용해기자 youn@
윤용해 기자 you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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