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주거안정·근로재활 두토끼 잡는다

2018.04.15 20:19:23 5면

LH 화성권주거복지센터
화성근로자보건센터와 MOU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 화성권주거복지센터는 경기도화성근로자보건센터와 ‘근로 재활과 주거 안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사진>

이번 협약은 지난 12일 화성시 비봉면 경기도화성근로자보건센터에서 LH 화성권주거복지센터와 도화성근로자보건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해 말 문을 연 도화성근로자보건센터는 전국 최초로 수급기준 차상위계층 근로자와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건강 문제와 실직자 업무복귀 해결 등을 위해 지역자원과 연계,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 중인 시범기관이다. 도 센터는 해당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LH 화성권주거복지센터는 이같은 근로자보건센터의 사업 목적이 지역 단지 내 임대주택 입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남성권 LH 경기지역본부 화성권주거복지센터장은 “앞으로 두 기관은 지역 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호 노력하고 이를 다른 지역으로도 확대해 어려운 주민들에게 체계적인 복지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주철기자 jc38@
이주철 기자 jc38@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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