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경찰, 취약계층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한뜻’

2018.04.22 20:44:55 7면

LH경기본부-도남부경찰청
임대주택 범죄예방 등 협력키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는 경기남부경찰청과 ‘사회·경제적 약자 배려 등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19일 성남시 분당구 LH 경기지역본부 3층 회의실에서 원명희 본부장과 이기창 청장을 비롯한 LH 경기지역본부와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 임대주택단지 내 범죄예방환경 조성 ▲ 빈집 등 치안강화 필요지역 순찰강화 ▲ 찾아가는 지문등록 등 안전을 위한 협력 ▲ 치안정책 및 주거복지사업 상호 홍보 등이다.

이를 위해 LH 경기지역본부가 관리하는 임대주택 18만호 주변 치안환경을 담당 경찰서 생활안전과 범죄예방진단팀에서 종합진단하고, CCTV와 보안등 등 방범시설을 설치하는데 의견을 제시할 계획이다. 지구대, 파출소 등 지역경찰에서는 빈집 등 우범지역에 대한 범죄예방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임대주택단지 내 어린이집, 유치원, 관리사무소 등 공간을 활용하고 순찰을 강화하는 등 주민들의 안전불감증을 해소하는데 집중한다.

원명희 LH 경기지역본부장은 “이번 경기남부경찰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주거 공간 제공에서 더 나아가 안전한 환경까지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이기창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은 “임대주택 입주자의 안전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주철기자 jc38@
이주철 기자 jc38@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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