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서 ‘드론 자격증’ 준비하세요 전문교육기관으로 ‘플라이존’ 지정

2018.04.25 20:30:50 9면

경기 서부권 교육생 불편 해소
이론·실기교육 후 시험 가능

안산시 소재 초경량비행장치 드론 교육기관인 ‘플라이존 드론교육원’이 경기 서부권 최초로 국토교통부로부터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돼 자격증 획득이 다소 수월해질 전망이다.

25일 플라이존 드론교육원에 따르면 그간 안산, 시흥, 화성 등 경기 서부권 교육생들은 자격증 취득을 위해 서울 상암동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이론시험을 치른 뒤 실기시험장이 위치한 파주시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하지만 앞으로는 플라이존 드론교육원에서 이론교육과 실기교육을 받은 뒤 바로 시험을 볼 수 있게 돼 자격증 취득 기간도 기존 2~3개월에서 1개월 가량으로 단축된다.

자격증 취득을 위해서는 1주간의 항공, 항법, 기상 등의 이론교육과 2주간의 실기교육을 받아야 한다.

플라이존 드론교육원은 전문 교관의 1대1 맞춤형 전담교육과 우수한 커리큘럼, 수준 높은 안전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의 자격증 취득을 돕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플라이존 드론교육원(☎031-411-3219)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승용 원장은 “교육비가 330만 원으로 다소 부담이 될 수는 있지만 전문 교관들이 드론을 쉽게 이해하고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어 자격증 취득율이 95%로 매우 높다”며 “자격증 취득은 물론 드론축구단, 드론재난구조단, 드론환경감시단 등을 발족해 봉사활동을 하는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김준호 기자 jhki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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