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경원선 열차운행 중단 구간 대체운송버스 운행

2018.06.26 19:45:50 9면

연천군이 경원선 철도교 개량사업과 관련해 다음달 2일부터 12월 1일 까지 약 5개월간 경원선 열차운행 중단에 따른 대체운송버스를 운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열차운행 중단 구간은 연천역부터 백마고지역 5개역 구간으로 기존 열차 운행과 동일한 노선이며, 역 주변 임시정류장을 지정 대체운송버스 6대(상행 3대, 하행 3대)를 운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상리마을 주변에 설치된 철도교(거림천교) 교량이 넓어진 하천 폭의 유량을 감당하지 못해 여름철 집중호우 시 상습 침수피해가 발생한다는 민원에 따라 국민권익위원회 조정으로 연천군,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간 합의를 통해 철도교 교량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재해예방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열차운행 중단에 따른 사전 홍보를 철저히 해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김항수 기자 hangsookim@hanmail.net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