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모래 채취 오늘부터 재개

2004.04.30 00:00:00

옹진군 주민들의 반발로 중단됐던 인천앞바다에서의 바닷모래 채취가 1일부터 재개된다.
옹진군은 "해사채취 업체별 허가량과 실제 채취량 등에 대한 감시활동을 벌일주민감시원(16명) 채용 등 주민들의 요구를 수용, 해사 채취를 재개하는데 주민들과 합의했다"고 30일 밝혔다.
덕적도와 자월도의 모래채취반대주민대책위는 이날 생활안정기금을 조성, 어민과 해수욕장 피해 부분에 대해 생계차원서 보상해 줄 것과 SOC기간시설(선착장, 어장) 조성 등의 지원을 정부에 건의했다.
이들은 이와 함께 불법 해사채취에 대해서는 정부차원서 강력히 단속해 줄 것도 요구했다.
군은 오는 6월말까지 올해 전체 채취량(1천600만㎥)중 241만㎥만 채취토록 허가했다.
백락영기자 ry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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