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청, 중국 인증 필요한 도내 中企 집중 지원

2018.08.23 19:56:02 5면

5천만달러 수출 미만 기업 대상
인증건수 무관 1억원까지 신청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수출 여건을 갖추고도 해외 정보와 전문 인력이 부족해 중국시장 진출을 어려워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중국인증 집중지원 사업’ 2차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중국 인증이 필요한 전년도 수출액 5천만 달러 미만 중소기업이라면 모두 신청할 수 있으며, 인증 건수 제한없이 최대 1억 원까지 지원 신청할 수 있다.

분야별 한도는 화장품·의료기기 1억 원, 식품·화학물질 5천만 원, 공산품 3천만 원 등이며 정부 출연금은 분야별 기업지원한도 내에서 총 사업비의 70% 이내로 지원한다.

이번 사업에서는 중국 진출 장벽을 해결하기 위한(시험·인증, 기술 컨설팅, 책임회사 등록, 부가 지원 등)과정을 원스톱(One-Stop)으로 전문 수행기관이 대행한다.

또 협약 체결일로부터 고위험군은 2년 이내, 저위험군은 1년 이내에 사업을 완료해야 하며 관리기관이 인정하는 사유에 한해 최장 1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고위험군은 의료기기(1등급 제외), 특수, 영유아 화장품, 건강기능·보건식품 등이 포함되며, 이들을 제외한 제품은 모두 저위험군에 포함된다.

사업 참여희망 기업은 오는 9월 7일까지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www.exportcenter.go.kr)에서 온라인 신청 후 관련 서류를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으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단, 우편으로 제출할 경우 마감 당일 소인이 찍힌 우편까지 유효하다.

/이주철기자 jc38@
이주철 기자 jc38@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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