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단체협상 대부분 타결

2004.05.04 00:00:00

<속보>경기도교육청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가 지난해 8월부터 9개월이 넘도록 이끌어온 2003년도 교원노조 단체협상이 타결될 전망이다.
4일 도교육청과 전교조 경기지부는 도교육청 제2회의실에서 제5차 본교섭을 갖고 교원노조의 167개 요구안에 대해 38개항을 제외하고 129개항을 타결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초등학교 학교일지 교사 부과금지, 수업참관 사전통보, 수요자의 동의하에 요청장학 및 학교장 단협 연수 실시 사항 등 도교육청과 전교조가 서로 첨예하게 대립해 오던 핵심사항들이 대부분 잠정합의됐다.
학습지도안의 자율작성과 결제폐지 등 38개 미합의 항목은 이후 열릴 본교섭에서 타결키로 했다.
주요사항들의 타결에 따라 지난 26일부터 도교육청에서 9일동안 밤샘농성을 벌여온 전교조 경기지부는 이날 농성을 해제했다.
류재광기자 zest@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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