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 복지 걱정마세요"

2004.05.07 00:00:00

"노인치료와 복지문제 걱정마세요"
수원시는 내년 말까지 254억3천만원을 들여 노인전문요양원과 종합복지관 등 4곳을 건립하기로 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건립하는 양로원과 복지관은 종전 경로당 수준을 벗어나 체육.의료.복지 등 종합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1곳당 부지면적은 적게는 938㎡(283평)에서 많게는 9천55㎡(2천739평)로 대규모 시설이다.
권선구 세류동483 일대 3천655㎡(1천105평)에 82억2천만원을 들여 오는 2005년말까지 착공하는 남수원권노인복지회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건축연면적 6천228㎡ 규모로 수영장과 헬스클럽.물리치료실.회복실.바둑실.식당.게이트볼장 등이 들어선다.
또 팔달구 우만동567 일대 938㎡(283평)의 부지에 53억1천만원을 들여 오는 2005년 6월 완공예정으로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시립노인보호시설은 지하 1층, 지상 4층, 건축연면적 1천4888㎡규모로 각종 요양 및 치료시설이 들어선다.
이밖에 장안구 파장동 산148 일대 9천55㎡(2천739평)에는 85억원을 투입, 지하1층, 지상 3층, 건축연면적 4천772㎡규모의 노인전문요양시설을, 권선구 오목천동산32 일대 8천892㎡(2천690평)에는 30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천810㎡ 규모의 실비 요양원을 각각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신축한다.
한편 시는 올해 17억7천만원을 들여 경로당 6개소를 신축 및 증축하고 30여개의 경로당을 보수할 예정이다.
수원시 김한욱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는 노인복지를 위해 경로당 차원이 아니라 체육.의료.복지.공원 등 시설을 갖춘 대규모 복지시설 및 요양원을 건립, 어르신을 편하게 모실 예정"이라며 "이들 시설물의 건립도 수요자 위주의 맞춤형으로 건립하기 위해 공청회를 열어 설계를 결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찬형 기자 cha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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