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구, 공무원 친절은 '의무', '생명'

2004.05.10 00:00:00

"민원인들에 대한 친절은 우리의 의무이며 또한 생명이기도 합니다."
수원시 영통구가 대민서비스 향상을 위해 계장급 36명을 하루 1명씩 '친절 담당관'으로 발령내 모든 직원들의 친절도를 매일 점검한다.
친절 담당관은 7개과를 하루 2회 이상 돌면서 민원응대실태 등 5개부문 15개 항목에 대한 정확한 수행여부를 점검하고 민원불편을 해소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또 민원인과 다툼 발생시 중재하고, 사무실 청결상태 등을 확인해 민원인들이 다시 찾고싶은 공간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구는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계장급 모임에서 토론을 통해 시정하며, 해당 공무원에 대한 인센티브와 징계 등은 하지 않기로 했다.
또 공무원의 불친절 사례와 민원인들의 불편사항을 사전에 예방하고, 친근한 관공서 이미지가 구민들에게 인식될 때 까지 1일 친절담당관제를 지속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수원시 김진흥 영통구청장은 10일 친절이 몸에 배인 공직분위기는 국민을 모시는 공무원으로서 당연한 일로 모든 직원들의 친절도를 100%로 끌어 올린다는 각오로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찬형기자 cha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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