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소상공인지원센터, 수원 등 전국 10곳서 운영

2019.01.29 19:56:00 5면

영업점 당 10개 자영업자와 결연
경영자문·금융지원 등 성장 도와

신협중앙회가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수원을 비롯해 전국 10곳에 지역본부를 설치한 소상공인지원센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센터에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성장을 지원하고 경영자문과 금융지원 등 체계적인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협은 지난해 말 10개 지역본부 안에 센터를 설치했으며 올해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

특히 수원에 있는 인천·경기지역본부에는 경기지역 223개, 인천지역 82개 영업점이 있다.

우선 신협 1영업점 당 10개(명) 소상공인·자영업자 결연을 통해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판로 확대를 위해 신협 조합원, 조합 내 각종 소모임 및 커뮤니티 등에 사업을 홍보한다. 또 고금리 자금에 대한 대환 또는 정부 정책자금 등과 연계한 금융지원을 통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실직적인 수익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소상공인 협동조합 협업화 지원, 세무회계 프로그램인 씨유-비즈쿱(CU-bizcoop)을 통한 세무·회계 교육 지원, 지역화폐 유통 및 활성화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윤식 신협 회장은 “신협의 중요한 조합원 기반이자 주거래자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다양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이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이를 통해 풀뿌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주철기자 jc38@
이주철 기자 jc38@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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