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체육문화센터 운영 시민 소통과 참여 폭 확대

2019.02.24 18:52:00 15면

도시공사, 시민센터장제도 시행
권역별 선별해 시설 순회 점검

 

 

 

남양주도시공사가 최근 화도체육문화센터를 시작으로 총 7개 체육문화센터에서 ‘시민 센터장’ 제도를 시행하며 소통과 참여를 위한 행정에 한발 더 다가갔다.

‘시민 센터장’ 제도는 그동안 시설운영 전반에 대해 행정이 주도하고 시민에게 동참을 요청하는 방식에서 탈피해 시민의 눈으로 발굴된 정책을 행정에 반영하고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이날 권역별 체육문화센터에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총 7명의 시민들은 해당 시설에서 체육시설 운영에 대한 현황을 청취하고 수영장 등 시설물 순회 및 이상 유무 점검, 이용회원과의 대면 상담 등 센터장의 업무를 직접 수행하며 도시공사 체육시설 경영 시스템에 대한 깊은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공사는 이번 시민센터장 제도를 통해 발굴된 총 22건의 정책사항을 시설운영에 적극 반영하고 분기별로 정기적으로 ‘시민센터장’ 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다.

공사 정건기 사장은 “시민센터장 제도는 시설운영사업에 대한 시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시민이 참여하고 결정하는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앞으로도 시민과 적극 소통하여,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행정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이화우 기자 lh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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