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전 그날의 뜨거운 열망, 선율에 싣고…

2019.02.28 19:51:00 11면

시립합창단·시민합창단 등 1100명 참여
안치환 곡 ‘백년의 함성’ 합창으로 시작

조광한 시장 “전문공연장 조속 추진…
시민들 문화욕구 향한 품격 높이겠다”
남양주 ‘3·1운동 100주년 기념음악회’ 개최

 

 

 

남양주시가 지난 27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시립합창단,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시민합창단, 소프라노 박혜진과 베하필하모닉 오케스트라단의 대규모 출연진, 시민 등 총 1천1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음악회에는 시립합창단과 시민합창단이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작곡된 안치환 곡의 ‘백년의 함성’을 연합합창 하며 무대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소년소녀합창단은 타악기 연주를 시작으로 ‘새야새야 파랑새야’, ‘내나라 내겨레’, ‘독도는 우리땅’, ‘무궁화’ 등 화합과 희망의 의미를 담은 곡들을 공연하며 시민들에게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소프라노 박혜진의 ‘그리운 금강산’, 시민합창단과 협연으로 펼친 베르디의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한국가곡 ‘강 건너 봄이 오듯’, ‘내 마음의 강물’, ‘보리밭’ 등을 통해 조국에 대한 그리움과 희망을 상기시켰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훌륭한 공연을 위해 애써주신 출연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관내에 이런 훌륭한 공연들을 마음껏 펼치고 즐길 수 있는 전문공연장 건립의 조속한 추진을 통해 남양주시민들의 문화욕구에 대한 품격을 높이겠다”고 말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이화우 기자 lh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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