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0만원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농협 직원

2019.04.14 19:34:00 11면

 

 

 

NH농협은행 신규직원의 신속한 신고로 1천600만원에 달하는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피해를 막았다.

NH농협은행 의왕시지부는 70대 고객이 보이스피싱에 속아 1천600만원을 넘겨줄 뻔한 것을 직원 A씨의 신속한 조치로 금융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12일 밝혔다.

NH농협은행 의왕시지부에 따르면 신규직원 A씨는 지난 5일 오전 영업점을 방문한 고객(70대)이 별다른 이유 없이 통화하며 1천600만원의 현금을 인출하려는 것을 전화금융사기로 의심하고 신속히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평소 직장내에서 이와관련한 교육으로 보이스피싱 범죄에 관심을 갖고 돈을 인출하려는 사람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이상범 기자 ls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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