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1주년 성과보고회’를 열고 분기별 주요 성과와 향후 역점계획에 대해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성과보고회에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이진찬 부시장, 시청 5급 이상 공무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괄보고와 주요성과 보고, 시장님 훈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총괄보고는 정책기회관 주관으로 ▲시정비전과 방침 ▲1년간의 시정 운영 ▲주요성과 ▲향후 역점계획 순으로 이뤄졌다.
시는 지난 1년 동안 전국 최초 또는 경기도 최초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주요 성과로는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 ▲주민 참여형 태양광 발전소 준공 ▲스마트 선도 산단·청년친화형 선도 산단 선정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 운영 등이 있다.
도 최초로 추진된 성과는 ▲대부도 람사르 습지 지정 ▲협치 활성화 기본조례 제정을 통한 민·관 협치 토대 마련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선포 등이 있다.
또 시는 윤 시장 취임 이후 지난 1년간 지역 발전을 위해 대통령과 장관과의 간담회를 28차례 갖고 다양한 정책을 건의했으며, 시정 각 분야에서 70건에 달하는 표창을 받기도 했다.
윤 시장은 “시민들이 원하고 필요한 것을 적극적으로 찾아 추진하겠다”며 “시 공직자와 함께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펴겠다”고 말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