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국제여객터미널 개장, 구민과 소통”

2019.07.21 19:34:00 7면

화물주차장 등 직면한 문제
현실적 해결방안 찾기
연수구 주민설명회 개최

 

 

 

인천 연수구는 최근 신국제여객터미널 개장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신국제여객터미널 개장에 대한 파급 효과와 주민 이해도를 높이고, 예상 문제점들에 대해 주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신국제여객터미널 운영계획과 화물주차장 해소방안 등에 대한 인천항만공사 여객사업팀의 설명에 이어 인천연구원의 송도국제도시 방역 체계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이어 배후 연결교통망과 화물차량 도시진입 차단 방안에 대한 인천시와 연수경찰서의 발표와 관계기관과 주민의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들은 교통망 조성, 환경오염 방지대책 등에 대한 질문과 9공구 내 화물주차장 조성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구는 설명회에서 9공구 화물주차장에 대한 다각적인 검토와 함께 인천시, 인천항만공사를 비롯한 이해당사자들 간의 대화를 통해 합리적인 해결방안 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남석 구청장은 “신국제여객터미널로 인한 경제적 효과와 파장 등 모든 문제를 구민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면서 해결해 나갈 것”이라며 “화물주차장 등 직면한 문제에 대해서도 보다 현실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송도9공구(송도동 300-3번지 일원)에 위치한 신국제여객터미널은 사업비 1천965억 원을 투입해 지난 6월 준공을 마무리 했고 오는 12월 개장을 앞두고 있다.

/윤용해기자 youn@

 

윤용해 기자 you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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