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 “홍유릉 앞쪽 역사공원 조성”

2019.07.25 21:01:00 9면

문화재청장 현장 초빙 협조요청
시, 경관방해 건물 매입·철거
공원 추진 배경·계획 등 설명

정재숙청장“적극 돕겠다” 화답

 

 

 

남양주시는 지난 24일 정재숙 문화재청장을 초빙해 홍유릉 앞 목화예식장 철거 현장과 궁집 등을 방문, 역사공원과 잔디공원 조성을 위한 문화재청의 협조를 요청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날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정재숙 청장에게 홍유릉 전면부 역사공원 추진배경과 계획을 설명하고 목화예식장 철거 현장과 홍유릉 둘레길을 함께 걸으며 환담했다.

조 시장은 정 청장에게 “세계문화유산인 홍유릉의 역사적 가치를 높이고자 경관을 막고 있던 목화예식장을 매입해 철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곳에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역사법정과 신흥무관학교 설립의 토대를 마련한 이석영 선생 등 우당6형제 기념관 등을 건립하는 역사공원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돌려줄 계획”이라며 문화재청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정재숙 청장은 “시에서 홍유릉 전면부 경관을 막고 있던 건물을 매입한 사실을 듣고 매우 놀랐으며 한편으로는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대한민국 건국사에 길이 남을 업적이며, 시민들이 많이 방문하는 문화재가 되도록 시와 문화재청이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홍유릉 주변에 있는 양묘장은 시민이 즐길 수 있는 잔디공원으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돌려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 시장과 정 청장은 이어 궁집(평내동 소재)을 방문해 주요시설을 둘러보았다.

조 시장은 “도심 속에 잘 보존되어 있는 소중한 보물이기에, 궁집내에 ‘군산집’ 등 전통가옥은 전통한옥 야외공연장으로 조성하는 등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 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 청장도 “문화재청에서 도와 줄 수 있는 부문에 대하여는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홍유릉 앞 역사공원 조성을 오는 2021년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며, 궁집은 현재 정비기본계획 수립 중에 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이화우 기자 lhw@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표명구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