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저소득층에 ‘밝은 빛’ 선사

2019.08.06 19:50:00 11면

서부희망케어센터-남대문 ‘이화회’
80여 명 위한 ‘안경나눔’행사 개최
“새 안경 쓰고 좋은 것 봐 큰 사람 되길”

 

 

 

남양주시 서부희망케어센터는 6일 센터 2층에서 서울 남대문 지역의 안경도매업체 대표들로 구성된 봉사단 ‘이화회’의 후원으로 ‘저시력자를 위한 안경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시력검사를 받지 못했거나, 오래된 안경을 쓰고 있지만 안경 교체가 어려운 저소득층 80여 명을 대상으로 시력검사 및 맞춤형 안경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아동의 보호자는 “아이들은 매년 시력 검사를 하고 안경을 새로 맞춰야 하는데 너무 비싸서 그럴 엄두를 내지 못했었는데, 오늘 후원하고 봉사해 주신 분들 덕분에 아이가 새 안경을 쓸 수 있어서 너무 기분이 좋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강유원 이화회 회장은 “성장기는 특히 시력보호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새 안경을 쓰고 더 좋은 것을 보고 더 큰 사람이 되기 바란다”며 나눔 실천의 뜻을 밝혔다.

서부희망케어센터 관계자 역시 “이웃을 위해 벌써 6년째 나눔을 실천하고 계신 이화회 회원분들의 열정에 매번 감동하고 있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안경나눔을 펼치는 ‘이화회’ 봉사단은 늘푸른광학, 월드패션, 가디안광학, 새빛광학, 서울광학, 아이미광학, 에스피앤아이, 금성안경, 아이옵티칼, 하이눈광학, 미양광학, 최동순회계사무소, 남대문안경마트, ㈜디에스교역 등 14개의 안경업체 대표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행사에는 ㈜애니씨, 태진무역, ㈜안경메니져, ㈜제이씨에스인터내셔날, ㈜태흥광학연구소 등 5개 안경업체가 추가로 후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이화우 기자 lh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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