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체전- 삼일중, 농구 3연패 위업

2004.06.01 00:00:00

경기 수원 삼일중학교가 제3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농구 남자중학부에서 우승, 3연패 위업을 이뤘다.
삼일중은 1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농구 남중부 결승에서 미국프로농구(NBA) 진출을 꿈꾸는 센터 김진수(31점.20리바운드.6블록슛)의 활약에 힘입어 전주 남중을 52-45로 꺾고 우승컵을 안았다.
삼일중은 이로써 대회 3연패를 달성했고 올해 협회장기대회를 포함해 전국대회 2관왕에 올랐다.
미국 원드고교 입학을 위해 다음달 미국으로 건너가는 김진수도 마지막 소년체전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여중부 결승에서는 경남 삼천포여중이 서울 숙명여중을 65-45로 완파하고 우승했다.
서울 오주중은 이날 전주종합경기장에서 벌어진 여자축구 중등부 결승에서 후반 박희영의 결승골로 경기 이천 설봉중에 2-1로 역전승,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제주 토평초는 마한종합회관에서 열린 초등부배구 결승에서 울산 언양초를 2-0으로 꺾고 소년체전 첫 우승을 신고하면서 칠십리기대회와 재릉기대회를 포함해 올해 3개 전국대회를 석권하며 초등배구 돌풍을 이어갔다.
남중부 배구에서는 문흥중이 인천 인하부중을 2-0으로 제압하고 1위에 올랐고 여중부에서는 경기 원곡중을 부산 여중을 2-0으로 제쳤다.
초등부 야구에서는 전남 화순초가 서울 역삼초를 4-2로 꺾고 체전 첫 우승의 감격을 만끽했고 중등부에서는 광주동성중이 강원 경포중을 10-2로 크게 이기고 정상에 올랐다.
한편 '수영신동' 독고혁(서울 연촌초)은 남자 초등부 자유형 50m와 100m에서 각각 26.11초와 57.10초를 기록, 종전 대회기록을 0.13초, 0.03초씩 앞당기면서 혼계영 200m와 계영 400m를 포함해 4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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