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공 2년만… 의왕 백운밸리∼안양판교로 ‘의일로’ 개통

2019.08.20 21:08:00 8면

시민 등 300여명 개통식 참석
판교신도시 등 시간 단축 기대

 

 

 

의왕 백운밸리에서 안양판교로까지 이어지는 터널을 포함한 총 연장 1.84km 의일로가 착공 2년여만에 20일 개통됐다.

지난 2017년 4월 의왕백운프로젝트금융투자 주식회사가 총사업비 559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17년 4월에 착공, 이날 개통된 의일로는 백운밸리에서 안양판교로까지 폭 17.25~28m, 터널 384m를 포함한 연장 1.84km의 도시계획도로다.

이번에 의일로가 개통되면서 백운밸리 및 백운호수에서 안양판교로까지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성남 판교신도시, 안양·과천시 방향으로의 이동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특히 다음 해 12월 백운밸리에 들어서는 ‘의왕 롯데쇼핑몰’에 대한 교통 접근성도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이번 의일로 개통으로 백운밸리 일대의 교통 체계를 개선하고 주민들에게 좀 더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의일로가 조기에 개통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또한 공사 기간동안 여러 불편을 감수하며 적극 협조해 주신 백운호수 주변 상가 주민분들에게도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통식에는 김상돈 의왕시장과 신창현 국회의원, 윤미근 시의회의장 및 시·도의원, 관계자 및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이상범 기자 lsb@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