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질환 ‘원형탈모’ 치료법은?

2019.08.25 19:12:00 13면

 

 

 

원형탈모는 원형의 모양으로 모발이 갑자기 빠지는 증상과 심한 경우에는 두피의 모발 전체가 빠지거나 눈썹, 속눈썹, 음모 등 전신의 털이 모두 빠지는 증상을 가리킨다.

이는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일종의 면역질환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원형탈모는 진행되고 있는 부위에서 빠지는 모발의 뿌리 부분인 털 망울이 위축되어 있거나 아래 부분이 탈색되어 느낌표 모양과 닮은 특징이 있다면, 원형 탈모를 육안으로 진단할 수 있다.

보통 원형탈모는 주로 머리에서 발생하지만 그 외 수염, 눈썹 속눈썹에도 생길 수 있고, 가장자리의 털은 쉽게 빠지거나 작은 함몰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원형탈모 치료는 자연 치유되는 경우도 있지만 극히 드물며, 피부과에서 처방받은 국소스테로이드 주사를 맞거나 미녹시딜 같은 약이 효과적이어서 많이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부위가 넓은 경우 면역요법 치료나 호르몬제 투여, 자외선 요법 등으로 치료를 해야 증상을 완화 시킬 수 있다.

/출처=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소식, 도움말= 건강증진의원 안철민원장

/정리=최인규기자 choiinkou@

 

최인규 기자 choiinkou@k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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