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육성 대통령표창

2004.06.03 00:00:00

안산시 들꽃피는마을 대표 김현수 목사가 지난달 31일 문화관광부 주관으로 실시된 청소년육성 유공자 포상 전수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아 화제다.
김 목사는 대안학교인 들꽃피는마을 대표로 있으면서 요보호 청소년 그룹홈 사업, 대안교육사업을 활발히 펼쳐 올해 청소년육성 유공대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94년 선양교회로 가출 청소년들이 들어와 잠자는 것을 발견하면서 가출청소년과 깊은 인연을 맺었다. 1996년부터 주변의 도움을 받아 ‘들꽃피는마을’이라는 가출청소년의 보금자리를 만들고 아이들을 들꽃처럼 강하고 자유롭고 아름답게 피어나는 데 노력을 다했다.
들꽃피는마을은 지난 9년 동안 300여명의 청소년들이 보호에 앞장섰으며 지금은 선진적인 복지시설인 그룹홈(Group Home)의 성격을 가진 총 10개 가정 53명의 청소년들과 상담관련 전공자, 학습교사 20여명이 함께 살고 있다.
또한 30명은 일반 중·고교에 진학해 학교에 다니고 있으며 13명은 마을에서 만든 들꽃피는 마을학교에서 학업 및 진로에 대한 교육을 받고 있다.
박현석기자 ph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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