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장관사 복지시설 활용

2004.06.07 00:00:00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안산시 시장관사가 조만간 새로운 시민 복지시설로 활용될 전망이다.
7일 안산시에 따르면 시장 관사가 20년 이상이 지나 노후화로 리모델링이나 재건축 등을 통해 다른 용도로 활용해야 한다는 지적에 따라 노인이나 결손어린이 보호시설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관내 대덕어린이집 처럼 대지는 시가 제공하고 건축은 법인이 만들어 위탁을 하는 방안 등 다각적으로 시장 관사의 활용방안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시장관사가 20년 이상된 노후 건물이라 재건축이 불가피하다"며 "시장이 시민복지시설로 관사를 전환, 활용할 의도를 비춰 그런쪽으로 관사 활용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안산시장 관사는 지난 97년 현 송진섭 시장이 농수산물도매시장과 대부도 횟집 건설 및 최근 안산종합운동장 건립과 관련해 뇌물이 오갔던 장소로 세인들의 입에 오르내렸다.
시장관사는 대지 1천200여평에 건축면적 53평 규모로 지난 82년 11월에 세워진 건물이다.
박현석기자 ph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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