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배경숙 구급대장 등 5명 하트·브레인세이버 기장 수여

2019.11.24 19:16:45 11면

의왕소방서는 지난 22일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로 심정지 환자와 뇌졸중 환자를 소생시킨 배경숙 구급대장과 이정우 소방위, 송유찬 소방장, 김상일 소방교, 김태완 소방사에게 하트세이버와 브레인세이버 기장을 수여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이번 수여식에서 5회 이상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송 소방장에게는 순금 1돈 기장이 수여됐으며, 배경숙 구급대장과 김상일 소방교에게는 하트세이버와 브레인 세이버를 동시에 수여했다.

배경숙 구급대장은 “심정지 환자와 뇌졸중 환자를 소생시키고 그 후유증을 최소화 하는 경우 수여되는 해당 인증서는 소방공무원의 가장 큰 훈장”이라면서 “5회 10회를 넘어 도움이 필요한 응급 환자들을 살릴 수 있는 생명의 손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직원들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이상범 기자 ls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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