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성모병원,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1등급

2019.12.12 19:08:00 10면

심평원, 83개 기관 평가
인력·장비·진료 등 조사
7개 지표서 100점 ‘만점’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올해 처음 실시한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는 신생아중환자실의 진료환경 개선 및 의료관련 감염예방 등을 통한 환자안전 중심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실시된 평가고, 종합병원 이상 총 83기관(상급종합병원 41기관, 종합병원 42기관)을 대상으로 2018년 7월부터 12월까지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해 퇴원(퇴실)한 환자의 진료비 청구자료(1만4천46건)를 조사했다.

특히 이번 평가는 신생아중환자실 내 전문인력·전문장비 및 시설구비율 등을 보는 구조지표 4개와 신생아중환자에게 필요한 진료과정의 적정성을 평가하는 과정지표 6개, 48시간 이내 신생아중환자실 재입실률을 평가하는 결과지표 1개 등 총 11개 지표로 이뤄졌다.

그 결과, 부천성모병원은 7개 지표에서 최고 점수인 100점 만점을 받으며 높은 점수로 1등급을 받았다. /부천=김용권기자 ykk@

 

김용권 기자 yk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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