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기원, 삼성전자 화성캠퍼스에 직거래 장터 개설

2020.01.20 20:30:00 5면

삼성전자와 경기도 농촌경제 살리기 위해 마련
18개 농업경영체 참가 한과 등 160여 품목 판매

 

 

 

경기도농업기술원이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삼성전자 화성캠퍼스에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자년 설을 맞아 삼성전자 DS부문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경기도농기원과 삼성전자가 협력해 경기지역 농촌 경제 살리기 일환으로 기획됐다. 경기도와 시·군 창업지원,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지원 등을 받고 있는 18개 농업경영체가 참가해 한과, 건강식품 등 100여 품목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구매력이 높은 대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직거래 장터가 열리는 만큼 참가업체들에게는 제품을 알리고 안정적인 판로를 개척해 농가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충환 도농기원 기술사업팀장은 “직거래장터는 유통마진을 줄여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경제적 혜택이 돌아가고, 소통의 자리를 제공하는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어 앞으로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주철기자 jc38@

 

이주철 기자 jc38@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