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경기본부, 신규 입주단지 실버택배 도입

2020.01.21 20:56:00 5면

CJ 대한통운과 업무협약 체결
어르신 일자리 확대에 큰 도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가 CJ대한통운과 LH 신규 입주 단지 내 실버택배 사업을 도입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LH 경기지역본부와 CJ대한통운이 공동으로 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노인 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8월 입주를 앞둔 의왕고천 행복주택 A1블록을 시작해 일자리 창출 효과 등을 감안해 대상 단지를 점차 늘려갈 예정이다.

LH 김요섭 경기지역본부장은 “실버택배는 노년빈곤이라는 사회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사회적 가치창출 효과가 큰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공사가 가지고 있는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주철기자 jc38@

 

이주철 기자 jc38@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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