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신한銀, 소상공인에 450억 특례보증

2020.03.17 20:08:00 7면

코로나19로 매출 감소 등
업체당 3천만원 이내 지원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신한은행이 17일 30억원을 특별출연함에 따라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450억원의 특례보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례보증 지원대상은 코로나19로 매출감소 등 피해를 입은 인천 내 영세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3천만원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인천시가 1.5%의 이자차액을 보전해 준다.

이를 통해 인천신보와 신한은행은 연 1%대 초저금리 대출을 진행해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위기 극복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신보 조현석 이사장은 “이번 긴급경영안정자금 특례보증을 통해 영세 소상공인 지원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며,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인천신보와 신한은행이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특례보증은 보증신청 급증으로 재단 내 신청접수가 지연됨에 따라 신한은행 인천 내 모든 지점을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박창우기자 pcw@

 

박창우 기자 pc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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