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건물주들 ‘착한 임대인 운동’ 자발적 동참 잇따라

2020.03.18 20:08:53 7면

임대료 감면 점포 25곳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인천 동구의 건물주들도 잇따라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18일 동구에 따르면 현재 동구에서 임대료 감면 혜택을 받는 지역 점포는 총 25곳에 이른다.

앞서 현대시장 내 임대인이 자신 소유 건물에 입점한 총 17개 점포에 대하여 4월부터 5월까지 두 달간 임대료의 50%를 내렸으며, 송현동의 한 상가에서도 건물 내 8개 점포에 대해 3월부터 2개월간 임대료 50% 인하를 결정했다.

건물주들은 코로나19로 인한 매출감소로 힘들어 하는 임차인들과 고통을 나누는 사회 분위기에 힘입어 착한 임대인 운동에 자발적으로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적 위기 극복을 위해 동구사랑상품권 현금구매 할인 확대, 소상공인을 위한 이자지원 등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
박창우 기자 pcw@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