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 경기본부 대한적십자사에 헌혈증서 기부

2020.03.25 19:19:00 11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경기지역본부 직원들이 25일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혈액 수급이 부족해진 의료 현장을 돕기 위한 헌혈에 동참했다.

캠코 경기본부는 이번 헌혈 행사 동참한 직원들이 모은 헌혈증서를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경기본부는 사옥 방역과 모든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체온 점검 후 출입하도록 안내하고,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비롯한 다양한 방법으로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어 수원시 영통구에 있는 아트지역아동센터(캠코브러리)에 살균제 등 위생용품을 제공해 지역사회 아동·청소년 감염 예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양기영 한국자산관리공사 경기지역본부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대한적십자사의 혈액 보유량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직원들과 함께 헌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우리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는 데 작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주철기자 jc38@

 

이주철 기자 jc38@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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