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2022 새로운 도시전략’ 나왔다

2020.05.06 19:35:00 7면

도시계획·관광·생활인프라
교통·학교연계 도시발전 등
5대 전략사업 분야로 구성

 

 

 

인천 동구가 2022년을 목표로 종합적인 도시관리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적 특성 및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지역전략을 세우기 위해 ‘2022 동구 Master Plan’을 수립했다고 6일 밝혔다.

2022년은 현재 동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송림골 뉴딜사업, 철길 새뜰마을, 화수정원마을 등 각종 도시재생사업과 송림5구역, 대헌학교 뒤구역, 송림초교주변구역 등 대단위 주요 주거환경 정비사업이 완료돼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도시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번에 구에서 수립한 마스터플랜은 크게 도시계획, 도시관광, 도시교통, 생활인프라, 학교 연계 도시발전 등 5대 전략사업 분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동구 면적의 52%를 차지하고 있는 공업지역 면적의 점진적 축소 방안 ▲구 핵심 전략사업인 물치섬(작약도) 개발, 해안산책로 조성,십자수로 매립에 따른 관광자원 개발에 관한 전략 ▲원도심(중구, 동구, 미추홀구)과 신도심을 잇는 철도(트램) 신규노선 개발 ▲인구수 및 인구분포 추이의 변동을 대비한 생활인프라 조성 ▲주변 학교와 연계한 산·학·연 도시성장 방안 수립 등이다.

구는 마스터플랜에서 제시된 전략사업이 ‘2040 인천도시기본계획’ 등 관련 상위계획과 연계해 추진될 수 있도록 인천시에 요청할 계획이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마스터플랜은 동구의 발전 잠재력을 최대한 이끌어내기 위한 중·장기적 발전의 지침서이자 주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일 수 있는 자료가 될 수 있다”며 “이를 토대로 지역자원 기반을 활용한 신성장 동력사업을 발굴하여 ‘새로운 변화, 모두가 행복한 동구’라는 구정 비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박창우기자 pcw@

 

박창우 기자 pc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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