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집단급식소 보균검사

2004.06.25 00:00:00

인천 계양구보건소는 여름철 전염병 예방을 위해 관내 집단급식소 72개소(학교 44,사업체 21, 유치원 7), 도시락제조업소 2개소에 대한 위생상태 점검과 종사자 565명 칼, 도마, 행주 등 조리기구 202건을 채취해 보균검사를 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이번 보균검사는 콜레라, 장티프스 등 6개 항목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며 검사결과 부적합 사항에
대하여는 전염병관리 지침에 의거 역학조사, 격리, 치료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아울러 냉방병인 레지오넬라증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계산4동 오조산공원 분수대를 비롯 17개소의
냉방기사용 시설의 냉각수를 수거해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는 등 전염병 사전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임영화 기자 iy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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