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초등 3학년 기초학력 진단평가 결과

2004.06.27 00:00:00

초등 3학년 가운데 기초학력 미달 학생이 '읽기'와 '기초수학'은 줄고 '쓰기'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기초학력 미달 비율은 읍.면지역이 가장 높고 대도시, 중.소도시 순이었으며 모든 영역에서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우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사실은 교육인적자원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지난해 10월 전국 초등학 교 3학년의 3%인 545개교, 2만556명을 표집해 실시한 '2003년 초등학교 3학년 국가수준 기초학력 진단평가'를 분석한 결과, 27일 밝혀졌다.
국가수준 기초학력 진단평가는 국민 기초학력을 보장하기 위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초등 3학년을 대상으로 2002년에 이어 지난해 두번째로 실시된 것.
기초학력에 도달하지 못한 학생의 비율은 읽기 3.24%, 쓰기 3.77%, 수학 5.18%로, 2002년 평가(읽기 3.45%, 쓰기 3.00%, 기초수학 6.84%)와 비교해 읽기.수학은 줄고 쓰기는 늘었다.
3개 영역 모두 기초학력에 못미치는 학생은 1.37%였다.
교육부는 지역별.성별.영역별 학력 편차 발생 요인을 분석, 기초학력 미달 학생 지도를 위한 보정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교에 나눠주는 동시에 '기초학력 책임지도제'도 지원할 방침이다.
류재광 zest@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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