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열무 '그 바람의 성채'

2004.06.29 00:00:00

3, 4일 구리시청서

아차산에 얽힌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이야기가 지역 극단에 의해 연극으로 재탄생한다.
극단 열무(대표 김예기)는 효도와 애국충정 사이에서 고민하고 갈등하는 온달과 평강공주의 이야기를 작품화한 '그 바람의 성채'를 3, 4일 이틀간 구리시청 대강당 무대에 올린다.
홍원기씨 작품에 극단 물뫼 대표 임성주씨가 연출을 맡았다. 또 임성주, 한록수, 이종길씨 등 중견배우들이 출연한다. 공연시간 저녁 7시. (032)655-7767
정수영기자 js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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