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체고 이수연, 문체부장관기 양궁대회서 3관왕 등극

2020.08.09 17:25:41

거리별 70m와 개인종합, 단체종합에서 금 3개 수확
중고연맹회장기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다관왕
경기체고도 2개 대회 연속 단체전 우승

 

‘여자 양궁 기대주’ 이수연(경기체고)이 제4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시도대항양궁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이수연은 지난 7일  경북 예천군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고등부 단체전에서 김예후, 김세연과 팀을 이뤄 경기체고가 4,094점으로 대전체고(4,045점)와 울산스포츠과학고(4,038점)를 꺾고 우승하는 데 기여했다.


이수연은 앞서 열린 여고부 퀄리피케이션 70m에서 340점으로 임시현(서울체고·339점)과 오예진(울산스포츠과학고·338점)를 꺾고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개인종합에서도 1,376점을 쏴 장미(충북체고·1,375점)와 김예후(경기체고·1,371점)를 따돌리고 우승해 3관왕에 등극했다.

 

전날 열린 제47회 한국중고연맹회장기 전국양궁대회에서도 여고부 거리별 개인전 60m(350점)와  50m(342점), 30m(359점), 개인종합(1,392점)에서 우승하고 단체전에서도 팀을 정상으로 으끌었던 이수연은 2개 대회 연속 다관왕에 올랐고, 경기체고는 중고연맹회장기에 이어 문체부장관기에서도 우승하며 2개 대회 연속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남고부 30m에서는 원종혁(경기체고)이 354점으로 김동근(경북고·356점)에 이어 준우승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정민수 기자 jms@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