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대통령 "`유연근무제' 시도 필요"

2004.07.06 00:00:00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6일 "주 40시간 근무제 시행으로 국민생활 전반에 걸쳐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면서 "평생학습 시스템, 유연 근무제 등 새로운 시도에 적극성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사람입국 신경쟁력특위'와 행정자치부로부터 ` 정부부문 주 40시간 근무제 추진에 따른 공공부문 뉴 패러다임 확산 방안'을 보고받고 이같이 지적했다고 김종민(金鍾民) 대변인이 전했다.
노 대통령은 "이런 변화의 흐름에 공직사회가 앞장서서 뛰어들어야 한다"면서 "특히 혁신주도형 경제를 실현하기 위해서도 공직사회에 학습문화를 점차 확산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노 대통령은 "이러한 시도를 할 때 마땅한 것이 검증될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아니라는 것이 검증될 때까지 적극적으로 시도해 성공적 경험을 모아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여성부의 `정책의 성별 영향 분석평가'를 보고받고 "정부정책에 사회적 차별요소가 없는지 점검하는 것은 정책 품질관리 차원에서 매우 중요한 사항"이라며 "모든 정책을 입안할 때 앞으로 사전에 성별 영향평가를 반영하는 것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사람입국 신경쟁력특위는 "주 40시간 근무제의 본격 시행에 따라 국민들에게 더 좋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공무원들의 능력을 개발하는 등 공공부문이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보고했다.
특위는 또 이를 위해서는 공공서비스 확대, 평생학습시스템 도입, 유연 근무제 도입 등이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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