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로 보는 '오세암'

2004.07.12 00:00:00

정채봉의 스테디셀러 동화 '오세암'이 이번에는 뮤지컬로 어린이 관객을 찾는다.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17일과 18일 오후 2시, 5시 각각 공연될 뮤지컬 오세암은 기존의 동화나 에니메이션과는 색다른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1983년 동화로 첫 발간된 오세암은 지난해 에니메이션으로도 만들어져 문화관광부의 '좋은 영화'로 선정됐으며 올해 3월에는 '안시에니페스티벌'에서 경쟁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 작품이다.
뮤지컬 오세암은 원작에 실린 비극적 아름다움을 따뜻한 음악과 춤, 노래로 되살린 작품으로 연출가 이광열은 원작의 감동을 무대로 옮기기 위해 설악산 정상에 있는 오세암 암자를 수 차례 방문했다고 한다.
또한 한층 수준높은 공연을 위해 뮤지컬 오세암은 지난 3월 19일 초연 이후 여섯차례 공연으로 수정, 보완됐다.
죽은 엄마를 찾아 길을 떠나는 어린 남매의 스토리라인은 특유의 서정성과 비극적이고도 행복한 결말로 인해 어린이 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감동을 주고있다.
입장권 : 만원 - 만오천원
문의 : 공연기획부(031-230-3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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