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접촉 도성훈 교육감, 1일까지 자가격리...검사 결과 '음성'

2020.12.28 13:41:48 15면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코로나19 확진자와의 접촉자로 분류돼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28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8일 도 교육감이 참석한 회의에서 참석자 중 한 사람이 2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도 교육감도 보건당국의 의견에 따라 27일 바로 검사를 받았고, 결과는 음성으로 나왔다. 도 교육감은 2021년 1월1일까지 자가격리 중이며 현재 시교육청 청사는 모든 방역을 마친 상태다.

 

이상훈 시교육청 대변인은 “도성훈 교육감이 현재 자가격리 상태에서 연말 행정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유선보고를 통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국·과장을 중심으로 차분하면서도 빈틈없는 행정을 펼쳐달라는 당부가 있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희근 기자 ]

유희근 기자 sempr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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