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기센터 전국 최하위권

2004.07.22 00:00:00

인천시 중소기업지원센터가 기금확보율 등 중소기업 지원역량에서 전국 중소기업지원센터중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전국중기센터협의회 자료에 따르면 인천중기센터 직원(9명) 1인당 담당업체는 1천68곳으로 전국 8대 도시 중기센터중 가장 열악하다.
또 사업 개발과 지원사업을 위한 기금도 인천시와 산업자원부가 출연한 기금 120억원중 110억원이 지원기관 사무실 확보자금으로 쓰이고 있으며, 매년 받는 인천시의 출연금도 운영경비 수준에 불과해 사업을 위한 기금이 거의 없는 상태다.
반면 경기·서울·대전의 중기지원센터는 운영 출연금외에 적립형 출연기금을 지자체에서 매년 출연받아 현재 128억∼969억원을 확보해 놓고 있다.
인천중기지원센터 관계자는 "기업지원 및 기업관리를 위해서는 정규직원수를 20명 이상으로 확대하고, 5년이내에 100억원 이상의 기금을 확보하는 등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백락영기자 ry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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