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26일부터 백신접종 스타트… 고위험시설 중심 1448명에 우선접종

2021.02.26 15:45:52

민간의료기관 70여곳 접종시설 확대

 

오산시가 26일부터 노인 요양병원·시설의 입원·입소·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요양병원·시설 등 고위험 집단시설 24개소 1448명에게 우선 접종하고 이후 예방접종 지침에 따라 오산시 예방접종센터(스포츠센터) 및 70여 위탁의료기관에서 11월 말까지 전 시민을 대상으로 2차 접종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요양병원은 의료기관 자체에서 접종을 시행하며, 요양시설은 계약된 촉탁 의사가 시설을 방문하여 접종을 할 방침이다. 또한 10명 미만 또는 자체 접종이 어려운 경우 보건소 내소접종도 병행할 예정이며, 신속하고 안전한 접종을 위해 오산시 보건소 방문접종팀 2팀(의사2, 간호사4)을 구성하여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설 내 방문접종 시 경찰관 동행 하에 코로나19 예방 백신의 안전 이송 계획과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대비 구급차량 상시대기 및 전문 치료를 위해 이상반응 협력의료기관과 MOU를 체결하는 등 예방접종 이상반응에 신속 대응할 방침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기다려온 백신 예방접종이 드디어 시작됨에 따라 기나긴 코로나19 극복과 퇴치의 첫발을 딛게 되었다”면서 “예방접종이 되더라도 집단면역 전까지는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같은 방역 수칙 준수가 중요하기 때문에 다함께 조금만 더 힘내자”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지명신 기자 ms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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