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총리 "11월까지 집단면역 달성…국민 동참 환영"

2021.02.26 19:48:14

 

정세균 국무총리는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이제는 접종을 받는 국민 여러분의 시간"이라며 적극 참여를 당부했다.  

 

정 총리는 이날 백신·치료제 상황점검회의에서 "코로나19 종식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시작한다. 집단면역으로 가는 여정에 국민 동참을 환영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국가적 역량을 총결집해 11월까지 반드시 집단면역을 달성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정 총리는 SNS를 통해서도 "백신을 저처럼 오매불망 기다려 온 '세균'도 없을 것"이라며 농담 섞인 기대감을 표하고 "하루라도 더 빨리 빼앗긴 일상을 돌려드리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영선 기자 ]

정영선 기자 ysu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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